작품타입 리미티드 에디션
제작방식 아카이벌 150 Edition
작품크기 paper 150.0cm X 66.8cm image 126.9cm X 44.3cm framed 150.0cm X 66.8cm
액자종류 액자 선택 전
매트종류 매트 선택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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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가격 3,50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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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의 화가 김종학은 야생화들 처럼 추운 무명시절을 이겨내고 ‘한국의 피카소’ 라는 별명을 얻으며 한국 미술사를 통틀어 가장 많은 작품을 남긴 화가로 그의 작품들은 한때 투자가치 1순위에 오르기도 했다. 어느 날 봄에 죽으려고 폭포 위에 섰다가 우연히 산중에 핀 할미꽃을 보게 됬고 그 때의 할미꽃이 너무 아름다워 남 눈치 보지 않고 마음대로 살면서 그림을 그려보기로 했다는 김종학 화가는 무명시절이 길었던 자신의 가장 절박 했던 순간에 눈에 들어온 것이 설악산 이었고 그 설악산 속 추운 겨울을 이겨 내며 생명의 축제를 벌이는 야생화들을 보며 사람으로 인해 다친 마음을 치유 하면서 그의 대표작 설악산과 꽃 그림을 탄생시켰다. 김종학 화가는 1937년 평안도 신의주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전공했고 추상 표현주의 회화 운동인 악뛰엘 동인으로 화단 활동을 시작했으며, 1979년부터 설악산 입구에 작업실을 마련하고 30년 이상 설악을 테마로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