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키아는 1960년 뉴욕 브루클린에서 태어났으며 22세의 젊은 나이에 국제적인 스타로 떠올랐다. 짧은 인생을 산 그는 백인이 지배적이었던 미술계에 등장한 최초의 흑인 예술가로서 낙서와 거리 문화를 갤러리에 도입했다. 바스키아는 낙서, 인종주의, 해부학, 흑인 영웅, 만화, 죽음 등의 주제를 다루며 파격적인 작품을 많이 남겼다. 천재적인 자유구상화가로서 지저분한 낙서를 예술 차원으로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작품타입 아트프린트
그림크기 16.9cm X 9.7cm
액자크기 30.2cm X 40.2cm
액자종류 알루미늄골드
매트종류 13cm, 1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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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맨해튼과 부룩클린의 미술관에서 예술에 대한 꿈을 키운 바스키아는 1970년대 뉴욕에서 그래피트 그룹 SAMO의 일원으로 처음 이름을 알렸고, 2017년 5월 18일,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1982년작 '무제'가 1248억 원에 낙찰되며 앤디 워홀을 넘어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현대미술가가 되었다. 피카소로부터 시작된 추상주의가 캔버스를 벗어나 뒤샹을 중심으로 '레디 메이드'열품이 불던 당시 바스키아는 원색의 추상적 심벌과 그래피티, 철학적 시구를 담은 그림들로 '검은 피카소'라 불리며 찬사를 받았다. 핸디 워홀, 키스해링 등과 교류한 그의 그림은 데이빗 보위, 조니 뎁, 마돈나 등의 사랑을 받으며 더욱 유명해졌고, 제이지는 'Piccaso baby'라는 곡에서 바스키아를 언급하며 세상을 풍자했다. 1988년 8월 12일, 맨해튼 그린스트릿의 작업실에서 스물입곱의 청년 바스키아가 약물 과다복용으로 사망할 때까지 그가 그린 그림에는 부와 가난, 통합과 분리, 내면과 외면 등 진실을 탐색하는 철학적 시선이 담겼다. 이미지와 텍스트, 추상과 형체, 역사와 현대 비평을 긴민히 결합시켜 자전적 이야기와 죽음을 주제로 지하철과 거리의 낙서를 예술로 승화시켰다. '검은 파카소'바스키아는 1985년 '뉴욕타임즈'표지에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