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는 미국의 사진예술가. 기발한 상상력으로 화려하면서도 빈티지한 스타일의 작품에 철학을 담아내고 있다. 꿈속 같은 몽환적인 풍경들은 사진을 찍어 재배치하는 독특한 디자인 기법으로 강렬한 메시지를 선사한다.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 위로 뱅크시의 소녀가 매달린 거대한 애드벌룬이 떠오르는 등 파격적이고 감각적이다. 애슐리 데이비스는 콜로라도, 오리건, 캘리포니아, 뉴욕에서 살았다. 최근에는 텍사스에서 살며 작업하고 있다. 여러 도시에서 삶과 여행은 상상력을 더해 그대로 작품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