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남은 벽에는 가족 사진을 걸어야지 했는데
5개 이상의 가족 사진(스튜디오에 가서 찍은)을 걸어도 뭔지 모르게 이상했습니다
결국 그림이 있어야하구나라고 생각하고
거실과 현관 입구에는 추상화가 있어서 이번에는 가족회의 끝에 박지영 작가의 풍경화를 선택했습니다
그림을 걸어놓으니
원래 이자리에 계속 있었던 그림처럼 어울리기도 하고
이 그림을 보고 방에 들어가서 제목처럼 진정한 휴식을 가지라는 의미와도 통해서 여러모로 만족입니다
마지막 사진은 그림없을때와 비교하기 위해 첨부했습니다
이은유 2023-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