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작은 소품입니다. 여성화가의 아이 같은 천진한 감성이 느껴집니다. 액자 포함 30cm*20cm 정도의 크기인데 처음엔 화장실에 걸었다가 버라이어티한 벽 선반 한 쪽에 생긴 빈 공간을 채우고 있습니다. 톤온톤으로 녹색과 연두색을 배치해 존재감이 약한 것이 오히려 이 소액자의 장점입니다.
채승곤
2022-11-01
Floral Lace
실비아 바실레바
알루미늄화이트
30.2 X 15.2 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