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트 반 고흐의 대표작 중 하나로 꼽히는 <별이 빛나는 밤>은 그가 고갱과 다툰 뒤 자신의 귀를 자른 사건 이후 생레미의 요양원에 있을 때 그린 것이라고 한다.
사실 처음 그림을 접했을때 비연속적이고 동적인 선으로 하늘을 굽이치듯한 작품을 보고 신비스러움을 느꼈다.
그러다 자꾸 그림을 볼 수록 별들이 하늘에서 쏟아져 내리는 듯한 느낌이 들곤한다.
이 그림은 걸려 있는 곳은 복도로 평소 어두운 편인데 왠지 그곳에서 매일 별이 빛나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것은 왜일까?
장병철 2019-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