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닷컴을 통해 구입한 세번째 그림이지만, 그림 자체의 발런스와 포스를 감안하면 가장 만족스러운 그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현관에서 들어오자 말자 보이는 복도 벽에 가장 잘어울리는 그림일듯 합니다. 시원하게 바다를 펼쳐주면 주목성을 돋보이게 하는 그림이고, 액자의 여백과 블랙 액자의 색상은 모던함의 끝을 보여주는 듯 합니다. 좋은 그림 감사합니다.
박재경
2018-10-17
3 Days in Cap Ferret
안느 발베르드
41.2 X 41.2 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