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룸에 책꽂이겸 파티션을 제작 설치하고 아들이 쓰던 15년 된 원목 책상을(이사오면서 버릴려다 안버렸는데... 안 버리길 잘했다. ^^) 놓았더니... 캐쥬얼(?)한 서재 분위기가 난다. 허전한 벽에 안느 발베르드의 그림을 걸었더니 다소 어수선한 방분위기를 꽈악 잡아준다. 웬지 몽환적이면서도 선명한 이미지, 그림을 바라보며 명상을 하는 시간... 소중하다.
김계민 2018-09-21

Seven Miles

안느 발베르드

알루미늄화이트

100.2 X 50.2 cm